자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다. 4년전의 나처럼. 블로그를 하지않던 4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글은 종종 썼지만 그것은 기록의 목적이 아닌 배설과 배출의 목적인지라 어딘가 한 곳에 모여있지않고 여기저기 흩어져버렸다. 비번을 까먹은 인스타 피드라든지. 예전 핸드폰의 메모장이라든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죽어마땅한 일들이 매년 한번씩은 찾아왔을거다. (참고로 죽어마땅한 일들이라 함은 타살 의혹은 전혀가질일 없이 누가봐도 그럴만했네 싶은 가정사나 불화를 말함...)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건강악화, 모든 만남과 이별 그리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나자신의 나약한 태도. 자기혐오적 결론도출. 불완전함의 자각. 불투명한 미래는 물론이고, 모든 실패. 정확히 정말 모든 시도에 대한 모든 실패. 모든 노..